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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부의장이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외포리 젓갈어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 소속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어민들을 격려했다/사진=시의회 제공 |
인천시의회 윤재상 부의장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외포리 젓갈어시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현장을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 소속 의원들, 그리고 김성중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찾아 상인과 어민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강화도 해역은 한강, 임진강, 예성강의 민물이 바닷물과 만나는 이른바 '감돌고기 어장'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해 예로부터 껍질이 얇고 감칠맛이 뛰어난 최고급 새우가 잡히는 곳이다. 매년 열리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담당하는 강화 새우젓의 명성을 알리는 대표 향토 행사다.
그러나 올해 축제 현장은 예년과 달리 상인들의 한숨이 깊었다. 축제를 앞두고 북한의 목함지뢰 유실 우려 경보가 발령된 데다, 밤낮없이 계속되는 대남 소음방송 테러, 그리고 수산물 소비 전반에 걸친 방사능 오염 불안감까지 겹치면서 외포항을 찾는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역 유통 전문가들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안보 관련 이슈가 터질 때마다 지역 소상공인과 어민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다"며 "단순한 일회성 소비 촉진을 넘어 지자체 차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정밀 검사 결과의 대대적 홍보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진단한다.
이처럼 이중고를 겪는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시의회 예결위 위원단과 김성중 행정부시장은 외포리 젓갈어시장 내 점포들을 직접 순회했다. 의원들은 새우젓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시의회는 현장에서 파악된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시 집행부에 전달하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선 근본적인 피해 보상 기준 제정과 예산 지원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재상 부의장은 "목함지뢰 위험과 대남 소음 테러, 오염 우려까지 겹치며 강화군민과 어민들이 잔혹한 시련을 겪고 있다"며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외포항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신 이연주 예결위원장님과 동료 의원님들, 김성중 행정부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 부의장은 "강화도 새우젓은 시 당국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사능 정밀 검사를 통과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한 먹거리"임을 재차 강조하며, "인천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 집행부 및 예결위와 긴밀히 협력해 대남 소음 피해 지원 대책을 시정에 반영하고, 위축된 강화 지역 상권과 관광에 다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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