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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성리 태양광사업으로 적극행정 우수상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 연말 착공 목표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10-19 17:23
성주군, 2026년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상
성주군은 '2026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사드 배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이 시설 조성을 위한 자금 확보 단계에 들어갔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성주군의 행정적 노력이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소성리 주민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사례로 지난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소개된 사례는 사드 배치 이후 이어진 지역 갈등을 주민과의 상생 사업으로 풀어가려는 시도다. 성주군은 주민소득사업을 추진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온 과정을 발표했으며, 해당 사례는 '갈등의 땅을 상생의 땅으로 재생하다! 태양광사업을 통해 10년 묵은 성주 사드 갈등 해결'이라는 이름으로 경진대회에 올랐다.

사업의 다음 단계는 발전시설 조성이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해 내년부터 주민 수익이 발생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주민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경진대회에는 모두 43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심사 대상으로 제출됐다. 이 중 5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진행했으며, 사례의 내용과 발표 완성도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 참석자 투표, 서면 심사를 종합해 수상 결과를 정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소성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적극행정을 이어가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갈등을 줄여 나가겠다는 취지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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