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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제물포구의회 제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호·박태은·김경숙·유옥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진=제물포구의회 제공 |
인천 제물포구의회(의장 유형숙)는 19일 제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상에는 김종호, 박태은, 김경숙, 유옥분 등 4명의 의원이 올라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민원 해결 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김종호 복지문화도시위원장은 경인선 노후 변전설비 개량공사 문제를 조명했다. 김 위원장은 "변전설비 공사는 주민들의 주거 안전 및 생활환경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전자파·소음 관련 주민설명회 즉각 개최 ▲공사 차량 우회도로 지정 ▲옛 외국인 묘지 터의 역사성을 기리는 표지석 및 조형물 설치 등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박태은 의원은 인천의 숙원 사업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원도심과의 유기적 연결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새롭게 조성되는 1·8부두가 원도심과 단절된 고립된 섬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주변 지역 상권 및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 주민 참여형 개발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재개발을 통해 열릴 제물포구의 미래를 '제물포구 대항해시대'로 명명하며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경숙 의원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 열쇠로 '교육환경'을 꼽았다. 김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필수 과제"라며 ▲교육혁신지구 실행계획의 구체화 ▲교육경비 지원 확대 및 학교별 맞춤형 지원 ▲지역 자원을 연계한 돌봄·교육 통합 네트워크 강화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유옥분 의원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한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도시정비사업은 투명성과 신속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다각적 지원계획 수립 ▲찾아가는 정비사업 실무 지원 강화 ▲관계기관 협조를 통한 신속·공정한 행정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다.
행정 전문가들은 "이번 5분 발언은 제물포구 출범 초기 주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민원 현안을 원스톱으로 짚어낸 점에 의미가 있다"며 "집행부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 수립이 후속 과제"라고 평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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