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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중국 양포구, 구포나루축제 2년 연속 만남

양포구 간부급 대표단 3명 방문
축제 관람·파크골프 등 체험
2013년 우호협정 후 교류 지속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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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를 방문한 중국 상하이시 양포구 대표단이 북구 관계자들과 기념품을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포구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북구를 찾아 제13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에 참석하는 등 우호 교류 일정을 가졌다. (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와 중국 상하이시 양포구가 한동안 뜸했던 교류를 다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포구 관계자들이 낙동강 구포나루축제를 찾으면서 두 지역의 만남이 2년 연속 이뤄졌다.

북구에 따르면 양포구 대표단 3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을 방문해 '제13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에 참석하고 지역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양측의 공식적인 관계는 2013년 7월 체결한 우호협력도시 협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왕래가 뜸해졌으나 지난해 제12회 축제를 계기로 다시 접촉이 이뤄졌다.

이번에 부산을 찾은 인사는 판자신(潘家新) 양포구 문화관광국 부국장, 왕링(王玲) 빈장판공실 부주임, 하오즈제(?志杰) 인민정부 판공실 외사과장이다.



방문 첫날 북구는 정명희 구청장과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을 맞았다. 중국 측 인사들은 축제 개막식에 자리했으며, 다음 날에는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고 파크골프와 스피드보트를 체험했다.

두 지역은 각각 낙동강과 황푸강을 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방문에서도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생활문화와 여가 자원을 접하는 일정이 마련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양포구 측의 연이은 방문에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만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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