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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122㎞ 산악 질주…2900명 울주 집결

30일부터 사흘간 6개 종목
96㎞ 7PEAKS 올해 첫 도입
122㎞ 상위 50명 국제대회 연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9 22:08
울주군, ‘2026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오는 30일 개최
울산 울주군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6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홍보 포스터. 약 29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22㎞ 9PEAKS와 올해 신설된 96㎞ 7PEAKS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사진=울주군 제공)
영남알프스 산길을 달리는 '2026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에 약 29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곱 봉우리를 연결하는 96㎞ 코스가 새로 생기고, 최장 122㎞ 구간에서는 해외 대회 참가 자격과 연계한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인근 산악지역에서 열린다. ㈜울산방송이 행사를 맡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후원한다.

대표 종목인 9PEAKS는 영남알프스 아홉 봉우리를 지나는 122㎞ 경기로, 제한시간은 40시간이다. 이 종목 상위 50명에게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7 TOR330 대회' 참가 자격이 연계된다.

새로 마련한 7PEAKS는 기존 '2PEAKS SKYRACE'를 대신한다. 간월산과 고헌산, 문복산,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을 연결하며 총거리는 96㎞, 제한시간은 31시간이다.



이 밖에 45㎞ 5PEAKS와 26㎞ 2PEAKS가 경쟁 종목으로 운영된다. 순위를 다투지 않는 프로그램은 12㎞ 1PEAK와 가족이 동반하는 9㎞ 키즈트레일이다.

첫날인 30일 오후 1시에는 9PEAKS와 7PEAKS 참가자들이 출발한다. 31일에는 45㎞와 26㎞ 경기가,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12㎞와 가족 코스가 이어진다.

경기장 주변에는 트레일 엑스포와 클라이밍, 페이스페인팅, 분필아트 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저녁에는 야외 영화 프로그램 '별빛 시네마'와 음악을 즐기는 '달빛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아크테릭스는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역 업체와 단체가 먹거리 판매에 참여하며,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식사·제휴업체 이용권은 지역 내 협력 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선수들의 이동 구간과 등산로를 미리 살피고, 드론을 이용한 안전관리와 행사장 주변 차량 통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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