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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 전국 캐릭터 74개 경쟁서 특별상 수상

대국민 투표·전문가 심사 거쳐 선정
17일 대전서 협회 회장상 받아
활동 10년 차 맞아 새 콘텐츠 발굴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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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대표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상(특별상)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의 관광 캐릭터 '울산큰애기'가 전국 공공 분야 캐릭터 74개가 본선에 오른 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중구는 활동 10년 차를 맞은 울산큰애기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울산큰애기는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축제 분야의 캐릭터 74개가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울산큰애기를 비롯한 26개 캐릭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시상식 이후 울산큰애기는 '2026 대전 콘텐츠페어' 행사장 주변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행진하며 관람객들을 만났다.



울산큰애기는 과거 울산 중구 여성들의 친근하고 정겨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17년 중구청 소속 9급 관광공무원으로 임명됐으며, 현재는 7급 관광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경력도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2023년에는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캐릭터상에 선정됐다.

중구는 올해 울산큰애기의 활동 10년 차를 맞아 관광 홍보와 지역 행사 등에 활용할 콘텐츠를 추가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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