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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초등생 100명 SUP 경주…200m·500m 도전

15차례 교육 마친 학생들 출전
오후 높은 파도에도 경기 이어가
학년별 18명·특별상 3명 시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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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부산 광안리해변에서 열린 '2026 광안리 SUP 어린이 꿈나무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주먹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수영구 지역 초등학생 100명이 200m와 500m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 광안리해변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스탠드업 패들보드(SUP)를 타고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앞서 15차례 수업을 통해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200m와 500m 코스에 도전했다.

수영구는 지난 17일 광안리해변 SUP Zone 일원에서 '2026 광안리 SUP 어린이 꿈나무 대회'를 열었다.

출전자는 모두 수영구 지역 초등학생으로, 대회에 앞서 '광안리 SUP 어린이 꿈나무 교실'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 수업에서는 패들보드를 다루는 기본 동작과 경기에 필요한 기술을 배웠다.

오후에 치러진 500m 경기에서는 파도가 다소 높아졌지만 어린이들이 경기를 이어갔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관람객들은 참가자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시상은 4·5·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남녀 1~3위씩 모두 18명에게 이뤄졌다. 별도로 우수 참가자 3명에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풍선 마술 공연도 마련됐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바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양스포츠 참여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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