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족구단은 족구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족구 최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건양대학교 족구단이 금산인삼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논산 족구의 압도적인 저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입증했습니다. 정청식 감독의 리더십과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이러한 성과들은 논산 족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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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첫 정식종목 채택과 동시에 거둔 역사적인 은메달부터 전국대회 연속 우승에 이르기까지, 논산시민족구단(위)과 건양대학교 족구단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대한민국 족구 최강도시 논산’의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있다.(사진=논산시족구협회 제공) |
전국체전 첫 정식종목 채택과 동시에 거둔 역사적인 은메달부터 전국대회 연속 우승에 이르기까지, 논산시민족구단과 건양대학교 족구단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대한민국 족구 최강도시 논산’의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족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뜻깊은 무대였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논산시민족구단은 남자 일반부 결승에 올라 전국 최강 충북 진천 런 족구팀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정석희 공격수의 화려한 넘어차기와 밀어차기 등 전방위 발기술을 앞세워 4대 1로 리드를 잡는 등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펼쳤다. 접전 끝에 준우승으로 마감했지만, 첫 정식 종목 무대에서 목에 걸은 은메달은 전국 족구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정청식 감독은 “이번 은메달은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선수들의 투혼과 끈끈한 팀워크가 만든 결실이자, 족구가 엘리트 스포츠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 희망의 증거”라고 소회를 밝혔다.
논산 족구의 저력은 대단하다. 건양대학교 족구단은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금산인삼기 족구대회에 참가해 전승으로 정상에 오르며 전국 일반부 최강자의 위용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충주 수안보온천기 전국대회 우승과 2026년 하반기 첫 전국대회인 ‘서천 맥문동배 전국왕중왕전’ 정상까지 올라 일시적 돌풍이 아닌 전국 무대를 지배하는 ‘강팀의 표준’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또 1학년 신예 공격수 소찬 선수의 패기 넘치는 과감한 공격과 전 포지션의 탄탄한 조직력이 연승 행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우승 직후 정청식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야, 기분 좋다!”라는 감격 어린 한마디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이 같은 눈부신 성과 뒤에는 정청식 감독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든든한 지역사회의 지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정청식 감독은 “남기훈 논산시족구협회장님의 헌신적인 지원과 도움이 선수단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공을 돌렸다.
전국체전 은메달로 족구의 새 이정표를 세운 논산시민족구단과 전국 무대를 석권하고 있는 건양대학교 족구단.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의 열정적인 응원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기적의 발자취는 11만 논산시민의 뜨거운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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