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로타리클럽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한글백일장을 개최하여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독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한국 방문 초청 기회를 제공해 직접적인 문화 체험을 지원했으며, 과거 참가자들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통해 민간 교류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글을 매개로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심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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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로타리클럽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제3회 서산로타리 회장배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사진=서산로타리클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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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로타리클럽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제3회 서산로타리 회장배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사진=서산로타리클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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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로타리클럽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제3회 서산로타리 회장배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사진=서산로타리클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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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로타리클럽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제3회 서산로타리 회장배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사진=서산로타리클럽 제공)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최창용)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글백일장을 개최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배움과 미래를 응원했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 세종학당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제3회 서산로타리 회장배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글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에는 130명이 넘는 학생이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친구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한국어 한마디'를 주제로 글쓰기 실력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로타리클럽을 대표해 최준호 전 총재와 장광순 전 서산지역대표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타슈켄트1 세종학당 관계자와 한국어 학습자들도 함께해 한글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나눴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국어 표현과 그 표현을 선택한 이유,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낀 점 등을 글로 풀어냈다. 단순히 어휘나 문법 실력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어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꿈을 표현하고 한국과의 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이날 타슈켄트1 세종학당 학생 2명에게 관명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장을 응원했다. 장학금은 반 이리나와 트루바츠 타밀라 학생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성실한 학업 태도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격려하고, 한국어를 배우며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트루바츠 타밀라 학생은 관명장학금 수상에 이어 한글백일장 은상까지 받아 두 차례 축하를 받았다.
최준호 전 총재는 참가 학생들에게 로타리클럽의 국제 봉사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소개하며, 배움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훗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백일장 시상에서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등 모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율라소바 세빈치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트루바츠 타밀라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하기모즈노바 무보락, 박호디로바 노지마, 니 율리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6박 7일 방문 초청 기회가 주어졌다. 한국어 수업과 책을 통해 접했던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백일장에서 입상해 올해 5월 한국을 방문했던 학생 2명이 이번 행사장을 다시 찾아 서산로타리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학생들은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생활과 음식, 문화 등을 체험했다.
이들이 한국 방문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며 행사장을 찾아온 모습은 백일장이 단순한 일회성 경연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속적인 국제교류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는 한편, 장학금과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한글백일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글을 매개로 시작된 만남이 교육 지원과 문화 체험, 봉사와 우정으로 이어지면서 양국 간 민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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