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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제4회 매포전통시장 인절미데이' 행사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상인회 관계자들이 갓 만든 인절미에 콩고물을 묻히며 주민들에게 나눠줄 떡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평소 장을 보러 오가던 시장 한편에 떡메치기 자리가 마련되고, 갓 만든 인절미를 나누는 풍경이 펼쳐지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작은 축제장이 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제4회 매포전통시장 인절미데이'에 지역주민과 상인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이웃들이 만나 정을 나누는 장소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흥겨운 장구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렸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인절미 떡메치기와 커팅식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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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제4회 매포전통시장 인절미데이' 행사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행사 관계자가 주민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
떡메가 내려쳐질 때마다 힘찬 소리가 시장에 울려 퍼졌고,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상인들이 준비한 떡을 함께 맛보며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전통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인절미데이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을 찾고 상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전통시장의 친근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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