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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노인학습지도사 과정 28명 수료

40명 참여해 45시간 교육 이수
노년 이해부터 AI 활용법까지 배워
자격시험 통과해야 민간자격 취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1 21:43
2026.10.21 “노년기를  (1)
지난 20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아산헬스케어센터에서 열린 '노인학습지도사 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펼쳐 들고 손하트와 주먹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28명이 45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사진=울산과학대학교 제공)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도 방법을 배운 시민 28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수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법도 함께 익혔다.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이 마련한 '노인학습지도사 과정'에는 시민 4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28명이 4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수료 요건을 충족했다.

교육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저녁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노년층의 특성을 살펴보고 놀이 활동을 지도하는 방법, 정보화·AI 교육법,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를 지도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강의는 신소정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담당했다.



이번 과정은 울산과학대가 지난 4월 울산연구원이 주관한 '2026 울산시민학사 대학연계형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별도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한국능력개발진흥원이 발급하는 노인학습지도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숙희(69) 씨는 수업을 통해 노년기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 달라졌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을 이어가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전했다.



대학은 지난 20일 동부캠퍼스 아산헬스케어센터에서 수료식을 열었다.

김성배 울산과학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주민의 학습 수요를 살펴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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