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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내가 선택한다",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 자립생활교육

서림복지원 이용인 대상,장애인 당사자 강사가 자립 경험, 지원 방법 공유
동료상담·자립생활 당사자 만남 연계, 실질적인 자립 준비 적극 지원 활동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10-21 22:55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은 서림복지원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자립생활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삶을 결정하는 자립의 의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실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 강사가 참여해 일상 속 작은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용인들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원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시설은 향후 상담과 동료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주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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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은 19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서림복지원에서 이용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자립생활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이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에게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자립생활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시설장 권인자)은 19일 장애인거주시설인 서림복지원에서 이용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자립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의사와 선택을 바탕으로 원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립이 단순히 거주시설을 떠나 혼자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 강사가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는 당사자들의 실제 생활 사례를 소개하고,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른 장애인들의 자립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고,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표현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함께 알아봤다. 또한 현재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더라도 하고 싶은 활동을 선택하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일상 속 작은 결정부터 실천하는 것이 자립생활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나눴다.

한 이용인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다"며 "앞으로 어떤 생활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고, 필요한 도움도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인자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거주시설 이용인들이 자신의 생각과 선택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의사와 속도를 존중하며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시설은 앞으로도 서림복지원과 협력해 자립생활에 관심이 있는 이용인들에게 상담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료상담과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는 장애인 당사자와의 만남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권을 높이고,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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