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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보호관찰소는 20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관내 고령·장애인 농가를 대상으로 콩과 팥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사진=서산보호관찰소 제공) |
서산보호관찰소는 20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관내 고령·장애인 농가를 대상으로 콩과 팥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로 수확철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봉사 대상자 4명은 농가를 찾아 콩과 팥을 수확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특히 농작물 수확 시기를 놓치면 농가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은 적기에 수확을 마치는 데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봉사활동의 도움을 받은 농가 관계자 A씨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수확 시기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사회봉사자들이 힘을 보태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진우 서산보호관찰소장은 "이번 사회봉사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주민이나 단체가 농촌 일손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신청하면 보호관찰소가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사회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봉사명령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산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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