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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덕균 중국산동사범대 한국학연구소장

중도일보 오피니언면 <오늘과 내일> 칼럼니스트
빛과 소금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연다
11월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6-10-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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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시작은 참 단순하고 순수했습니다. 그저 음악이 좋아서 모인 한 사람 한사람이 ‘우리가 느끼는 음악의 행복을 누구와 나누면 좋을까?’라는 작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여건상 음악회 현장을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과 환우분들, 아이들과 장병들을 떠올렸고, 그렇게 요양원과 병원, 고아원, 군부대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했습니다.”

중도일보 오피니언면 <오늘과 내일> 칼럼니스트인 김덕균 중국산동사범대 한국학연구소장이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덕균 소장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누군가의 귓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직접 발로 뛰며 노래했던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20년이라는 뜻깊은 세월이 흘렀다”고 전했다.

김덕균 소장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희에겐 소중한 변화도 생겼다”며 “청춘을 바쳐 노래했던 초창기 단원들의 곁에 이제는 그 자녀들이 함께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부모와 자녀, 2대가 한 무대에서 같은 악보를 보고 같은 음에 맞춰 부르는, 명실상부 세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합창단으로 성장했다”며 “20주년 기념음악회는 지나온 20년의 결실이자, 저희의 노래에 따뜻한 눈빛과 박수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올리는 감사의 고백”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희의 화음이 비로소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번 무대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작은 위로와 기쁨, 따뜻한 여운으로 남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의 초심을 잃지 않고 더 깊고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만든 하모니로 세상의 그늘진 곳을 조금이라도 밝힐 수 있길 바라며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이 흘렀다”며 “이제는 장성한 자녀들이 함께 노래하며 부모님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빛과소금합창단’ 20년의 역사와 더불어 세대 간 소통이 담긴 하모니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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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인 이형천 백석대 교수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누군가의 귓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직접 발로 뛰며 노래했던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20년이라는 뜻깊은 세월이 흘렀다”며 “그간 청춘을 바쳐 노래했던 초창기 단원들의 곁에 이제는 그 자녀들이 함께 서게 되어 부모와 자녀, 2대가 한 무대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합창단으로 성장하였다"고 감회를 피력했다.

김 소장은 “저희 합창단의 주축 멤버는 감리교회의 모태에 해당하는 내리교회이고 단원들은 경인 지역 음악전문가와 교수, 교장, 교사와 관내 기관장들 상당수가 참여하고 있다”며 “11월2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빛과 소금합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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