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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간호사 91명 구미 방문…경북도, ‘한 달 살기’ 지원 검토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10-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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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파독 간호사 91명이 파독 60주년을 맞아 고국 구미를 찾아 헌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북도는 25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파독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재독한인간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60년부터 1976년까지 독일에 파견된 간호 요원은 약 1만1,000명에 달한다.

파독 간호사와 광부들이 1965~1975년 고국에 보낸 외화는 1억153만 달러로, 당시 가족의 생계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파독간호사들이 고국에 머물며 변화한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달 살기' 초청을 제안했다. 이에 이 지사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파독간호사 지원을 위해 2023년 관련 조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지원 대상과 기간, 방식 등을 구체화해 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배 세대의 도전과 헌신 위에 성장했다"며 "이역만리에서 청춘을 바친 분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그 뜻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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