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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사진=고창군 제공) |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적극행정의 핵심은 단순히 규정과 절차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의 불편을 찾아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그동안 공직자들이 감사나 책임에 대한 부담 없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소송 지원 등 제도적 보호장치를 마련해 왔다.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들의 현장 성과로 이어졌다.종합민원과는 소규모 개발행위 허가 과정에서 농가와 주민들이 겪는 복잡한 서류 준비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개발행위 허가서류 간소화'를 추진했다.
기존의 까다로운 도면 제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사와 보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설계비용을 연간 1억 원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복지과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주변에 상점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장터, 고창동네점빵'을 본격 운영했다.
주민들에게는 생활필수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면서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고창군의 적극행정은 행정 편의보다 군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영식 부군수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편의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 진정한 적극행정이 실현된다"며 "소신 있게 발로 뛰는 공직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고,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당연한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민의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는 적극행정, 그것이 고창의 내일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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