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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지역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및 리더십 육성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및 여성단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세대정책연구회는 지난 3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및 리더십 육성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와 여성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박미순 대표의원(국민의힘·남구4)이 이끄는 연구회가 추진하며, 동의대학교 법학과 박청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는다.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은 부산지역 만 19~39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정치활동의 제약 요인과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조사하는 것이다. 설문 결과는 청년여성의 정치 진출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외 여성 정치인 육성 사례를 비교하고 전·현직 여성 정치인을 심층 면담하는 작업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인재 발굴과 교육, 멘토링, 정책결정 과정 참여, 지속적인 활동을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부산여성연대회의,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여성NGO연합회, 부산구·군여성단체협의회, 범여성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여성단체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세대와의 연결 방법을 논의했다. 정치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사회적·제도적 요인과 지방의회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과제도 다뤘다.
박미순 의원은 연구가 현황 파악에 머물지 않고 청년여성이 지역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여성단체의 제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정책연구회는 연구 결과를 향후 정책 발굴과 관련 조례의 제정·개정 여부를 살피는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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