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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항만·역사 교육 추진

부산시·교육청·5개 구 공동 신청 성과
2027년부터 3년 운영…추가 2년 가능
해양 진로체험·학생 문화해설사 등 구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4 14:22
★2026 동구청사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이 공동 신청한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된 부산 동구의 동구청사 전경.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 학생들이 지역의 항만과 물류시설,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진로를 탐색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될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동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가 함께 신청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다.

동구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부산지역 공동 신청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사업은 2027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되며, 단계별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더 이어갈 수 있다.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2유형의 특별교부금 지원 상한은 연간 40억 원이다. 내년도 지원 규모는 광역자치단체당 약 37억 원으로 제시됐다.

동구는 부산형 교육 프로그램인 '무한성장 캠퍼스'를 통해 항만과 물류, 지역사를 접목한 학습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 체험시설을 연결하는 '체험ON버스'도 활용한다. 인공지능 교육과 해양 분야 진로 멘토링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을 탐방한 뒤 직접 설명하는 '동구 학생 역사문화해설사 양성' 과정도 구상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동구는 사업 기본계획과 기관별 비용 분담을 협의한다.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과 운영 시기도 이 과정에서 정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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