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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 배움교실 학생들, 만두 빚으며 한국 음식문화 체험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이주배경학생 대상 수요특화 수업 운영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11-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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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 배움교실 학생들이 4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센터는 4일 다우리 배움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식인 만두를 직접 빚어보는 체험 수업을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수요특화 수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만두소를 채우고 각자 원하는 모양으로 빚으며 한국 전통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서툰 솜씨에도 서로의 만두를 살펴보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자연스럽게 어울렸으며, 완성한 만두를 함께 나누며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난민 가방 싸기 게임을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박OO 학생은 "중국에서도 만두를 자주 먹는데,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 보니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두를 만들고 먹으니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다우리 배움교실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생활에 자신감을 얻고,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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