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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사진=남해군 제공> |
지원 상한은 연간 20억 원, 최장 5년간 100억 원이다.
다만 교육부가 제시한 2027년 1유형 지원 규모는 지역당 약 19억 원이다.
지원 기간도 우선 3년이며,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하는 구조다.
교육부는 이번 지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이 공개한 남해의 주요 과제에는 초중 통합학교와 폐교를 활용한 일·배움 체류형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학교 운영과 유휴시설 활용까지 연결하는 구상인 만큼 학생의 학습권과 주민 이용 조건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교육부는 학교 통폐합을 강제하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이 혁신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저학년은 가까운 학교에 다니고 고학년은 거점학교에서 배우되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을 예시로 들었다.
이는 남해의 확정된 통학 방안과 구분해 살펴야 한다.
남해군은 앞서 교육발전특구에 최근 3년간 55억6000만 원을 투입해 늘봄과 공동교육과정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 운영계획은 12월까지 전문가 자문으로 보완하며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 평가위원회는 공동교육과정이 일회성 행사나 단기 체험을 넘어 실제 교육활동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장수 평가위원장은 단계평가의 구체적인 지표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해 교육혁신의 성과는 아이들이 실제로 누리는 수업과 안전한 통학길에서 증명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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