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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영종구의회, 제빵 봉사로 지역 취약계층 온기 전달

11월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나눔터서 제빵 봉사 참여
최미자 의장 등 의장단 일손 보태…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 동참
행정 체제 개편 맞물려 취약계층 밀착 의정 강화…"민생·나눔 행보"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1-04 15:39
[보도사진] 26. 11. 3. 사랑의 빵 제빵봉사_1
인천광역시 영종구의회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나눔터에서 진행된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사진=구의회 제공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에서 분구되어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가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격려 방문이나 현장 점검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이 직접 일손을 보태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추세다.

인천광역시 영종구의회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빵나눔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미자 의장을 비롯해 최은주 운영총무위원장, 손은비 도시정책위원장,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현정 의원 등 영종구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의를 더했다.

이날 의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들의 제빵 위생 수칙 교육과 안내에 따라 빵 반죽부터 성형, 오븐 굽기, 식히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제빵의 전 공정에 빠짐없이 손을 보탰다. 익숙하지 않은 작업 환경이었으나 의원들은 조를 나누어 힘을 모으며 정성껏 빵을 만들었다.



영종 지역은 신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원도심과 농어촌 지역이 섞여 있어 구석구석 세심한 복지망 구축이 필수 과제로 꼽힌다.

특히 인도적 차원의 구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민간 봉사 인프라와 지자체 의회의 공조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 영종구의회는 이번 적십자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자원봉사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땀 흘려 만든 빵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와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새롭게 시작한 영종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숨 쉬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소외된 곳을 보살피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생 의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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