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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아파트·공원서 18일까지 음악회 8차례

현악·가야금·퓨전국악·포크 공연
남천해변공원 등 생활공간 4곳 무대
2일 첫 공연 이어 18일까지 순차 개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1-05 16:39
보도사진(2026 골목길 콘서트)
부산 수영구가 오는 18일까지 지역 내 4곳에서 총 8차례 진행하는 '2026 골목길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의 아파트 광장과 공원, 주민 문화공간이 이달 음악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포크까지 장르를 달리한 무대가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장소에서 이어진다.

수영구는 지난 2일 시작한 '2026 골목길 콘서트'를 오는 18일까지 모두 8차례 진행한다. 공연 장소는 센텀비스타동원2차 아파트, 국민체육센터, 남천해변공원, 망미문화쉐어센터 등 네 곳이다.

첫 무대는 지난 2일 센텀비스타동원2차 아파트 204동 분수대 앞 광장에서 열렸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들려줬다. 같은 장소에서는 오는 9일에도 현악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민체육센터 광장에서는 지난 4일 가야금병창 공연이 진행됐다. 가야금과 해금, 건반,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무대는 오는 11일 한 차례 더 열린다.



남천해변공원에서는 오는 6일과 13일 전통음악에 대중음악 요소를 더한 퓨전국악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두 차례 공연은 망미문화쉐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과 18일 포크와 클래식을 결합한 음악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에서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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