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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_대상자_가정_문패_설치_모습 삽교읍 제공 |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미자·공공위원장 박주완)는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별명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가정 현관에 문패를 설치하고 이를 주변 이웃과 생활밀착형 방문 인력의 관심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우체부와 전기·수도 등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에게 사업의 취지를 안내해 평소 업무 과정에서 해당 가구의 안부를 한 번 더 살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인력과 지역 주민의 관심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정기관이나 복지 담당자의 정기적인 방문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위기 징후를 일상적인 생활 접점에서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위기 상황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평소 이웃의 생활 변화에 관심을 갖는 지역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문패라는 눈에 보이는 매개를 활용해 이웃 간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지역 내 돌봄 연결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미자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따뜻한 안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상호 돌봄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도 소외된 이웃이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살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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