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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덕초병설유치원, 유치원생·초등 1·2학년 함께 도자기 만들며 우정 쌓아

흙과 색점토 활용한 공동 체험활동 진행…창의력 키우고 유초 연계교육 강화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1-06 08:01
예산 예덕초_도예체험 사진_1
예산 예덕초_도예체험 사진_ 예덕초 제공
충남 예산 예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예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예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연희)은 지난 11월 4일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유초이음 도예체험'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유치원생들이 초등학교 형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새로운 교육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동 작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체험은 도자기 작품과 캐릭터 자석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색점토를 손으로 주무르고 모양을 다듬어 자신만의 그릇을 제작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각자의 상상력에 따라 서로 다른 작품이 탄생해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자석 제작 시간에는 여러 가지 모양틀을 활용해 동물과 캐릭터 모양을 만들었다.

초등학생들은 점토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유치원생들의 작업을 도왔으며, 어린 유아들도 형들의 활동을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공동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한 유아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점토로 만들어 자석으로 완성한 것이 즐거웠고 초등학생 형들과 함께해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도 동생들의 작품 제작을 도우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흙과 점토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은 아이들이 재료의 질감과 형태 변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인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연령이 다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 서로 돕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심을 익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연희 원장은 아이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며 교감하는 모습에서 유초이음 교육의 의미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급 간 연계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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