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용수 육군 제17보병사단장과 시 통합방위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장으로부터 '통합방위 현안보고'를 받고, 최근 안보 현안 및 관·군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육군 17사단은 인천광역시 전역과 부천시, 김포시 일부 등 수도권 서부 핵심 지역을 관할하는 대한민국 육군 최대 규모의 향토 보병사단이다. 특히 서해 5도와 연안 접경지역을 끼고 있어 지자체와 군부대 간의 유기적인 비상대비태세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이날 현안보고 자리에서는 최근 북한군의 주요 활동 양상과 동향, 인천 관내에 미치는 구체적 위협 요인, 유형별 군사 대비태세 유지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군사분계선(MDL) 상습 침범, 북방한계선(NLL) 및 서해상 전술조치선(TAL) 무단 침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대남 위협 발언, 접경지역 요새화 작업 등 서해안 일대의 군사적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 맞춰 지자체와 군 당국의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인천시는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지질학적 특성상, 안보 불안이 시민들의 일상 경제와 삶에 직결되는 만큼 군과의 상시 비상연락망을 강화해 접경지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이 즉각 합동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 종합 체계를 공고히 유지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최근 가중되는 안보 상황에 대한 면밀한 팩트 공유와 철저한 사후·사전 대비가 어느 때보다 막중한 시기"라며 "인천시는 육군 17사단과의 빈틈없는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300만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