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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저소득 61가구에 건강꾸러미

한파 취약계층 안부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예방 나선다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11-06 10:06
홍성군청2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에 취약한 저소득층 61가구에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군은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추위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사각지대를 막겠다는 취지다.

건강꾸러미는 보습크림, 핫팩, 쌀국수, 김, 햄, 세제, 텀블러, 수건 등 8종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추운 날씨에 필요한 보온·보습용품과 일상에서 쓰는 생필품을 함께 담았다.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난방 여건, 주거환경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살폈다. 상담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공백 같은 추가 복지 수요도 파악했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데 의미가 있다. 홍성군은 외부와 교류가 적은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의 안부 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건강꾸러미에 담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 민간 복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취약계층 안부 확인, 긴급복지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 주요 활동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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