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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9일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물순환처(처장 김지욱) ‘행복水Dream’에서 난청어르신 돕기 후원금 120만 원을 지원해 이와 관련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지욱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물순환처 처장은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난청으로 일상생활이 힘드신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보청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안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고가의 보청기 가격으로 인해 선뜻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쉽지 않은데 지역사회 내에서 꼭 필요한 곳에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소리가 주는 기쁨을 찾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금은 심한 난청으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에게 복지카드 발급을 위한 난청검사비용과 보청기 구입비 중 자부담을 지원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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