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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회 추경예산 5,785억원 확정

전년대비 559억 증가.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 투자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1-05-17 11:41

신문게재 2021-05-18 16면

영동군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이 기정예산 대비 10.7% 오른 5,785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5,226억원보다 559억원(10.7%)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514억원, 특별회계는 45억원 각각 증가했다.

영동군은 소상공인 및 농업인 등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시급한 현안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13억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 2억 △소상공인 특례자금 이자보전 지원 0.5억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 0.4억원 등이다.

농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과일통일포장재 지원 25억원 △시설하우스 설치 및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8억원 △과실품질향상사업 10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12억원 △노후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 3.2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4.9억원 등을 편성했다.

경기파급효과가 큰 투자 일자리사업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상황실 증축 42억원 △생활밀착형 소규모 주민숙원사업(124건) 31억원 △영동군 가족센터 건립 10억원 △영동산업단지 주변마을 지방상수도확장사업 10억원 △안화리(군도24호선)도로확포장 8.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현안사업으로 △레인보우힐링센터 건립 20억원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 조성 17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 10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7억원 등을 올렸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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