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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LED 기술로 농업 혁신 가속화

2월 3일 넥스트그린 방문, 식물공장 발전 방향 논의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 주목
넥스트그린, 고추냉이 우량묘 공급 확대
스마트팜 기술로 농가 소득 안정 기대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02-03 16:52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장 방문1
기술 사업화 현장 지원에 나선 권재한 청장. 사진=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LED 기반 육묘·재배 기술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월 3일 강원 춘천의 넥스트그린을 방문해 이 기술의 성과를 확인하고, 국내 식물공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진흥청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300건의 기술 이전을 통해 농산업 분야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LED 조명을 이용한 육묘·재배설비 및 방법'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가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재배대와 LED, 온·습도 조절이 가능한 공조 시설, 이산화탄소 발생 장치로 구성돼 있다.

넥스트그린은 기술이전 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고추냉이 우량묘를 공급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정밀 제어 시스템과 생육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취득 시스템을 결합해 고추냉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농업인과 협력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이효진 넥스트그린 대표는 "고부가가치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육묘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스마트팜 기술은 농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술 혁신이 농업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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