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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학교, 글로벌 연수 성과공유회서 학생 우수 성과 발표

간호학과 '3way' 팀, 호주 연수 경험 공유하며 큰 호응 얻어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1-04 13:05
강동대
강동대학교 수상 사진. 왼쪽부터 간호학과 2학년 이주현·이효원, 간호학과 3학년 김윤경·김채린.(강동대학교 제공)
강동대학교는 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학생 글로벌 연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우수한 글로벌 연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충북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연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대는 4월 '충북 대학생 글로벌연수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현장 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6주간 호주에서 어학연수, 전공 관련 직무체험, 팀프로젝트, 문화체험 등을 병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부터 귀국 후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way' 팀(김윤경·김채린·이주현·이효원)이 학교 대표로 참여했다.



이들은 연수 과정에서의 경험과 성취를 발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로 수상 소감을 전한 김윤경(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글로벌 연수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협력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팀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고, 앞으로도 국제적 시야를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석해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연수를 통해 쌓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매년 재학생 글로벌 연수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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