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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원천 봉쇄' 공주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산불 위험 증가 시기 맞아 4~6일 총력 대응…순찰·전진배치 등 예방 강화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4-04 12:34
4.3. 공주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추진
공주소방서 청사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청명·한식 기간을 앞두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주소방서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명과 한식은 성묘객과 입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실제로 화재 통계에서도 봄철인 3~4월에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전 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산불 취약지역 사전 살수 ▲동학사·갑사·마곡사 등 주요 등산로 의용소방대 전진 배치 ▲신속 출동체계 확립을 위한 차고 탈출훈련 ▲관서장 중심 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이다.

오긍환 서장은 "청명·한식 기간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는 소각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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