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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대전 선거사무소 개소식 '봇물'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 개소식 본격 세몰이
당 지지층 결집 & 본선 승리 결의 등 분위기↑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6-04-26 16:41

신문게재 2026-04-27 4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및 시·구의원 출마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어 지지세를 과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와 국민의힘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 등 각 당의 후보들은 개소식을 통해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포부를 밝히며 지지자들의 결속을 도모했습니다. 시·구의원 후보들도 각자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내걸고 사무소를 개소하며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방선거
대전선거관리위원회 앞에 설치된 지방선거 홍보 캠페인. [사진=대전선거관리위원회]
6·3 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지선 출마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고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주말 사이 대전 곳곳에선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 출마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이어졌다. 개소식은 경쟁 후보에게 자신의 지지세(勢)를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당내 지지자들의 결집을 꾀하는 선거철 대표적인 정치 이벤트 중 하나다.

우선 민주당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는 25일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든든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덕구 국회의원인 박정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민주당 대덕구 시·구의원 출마자와 당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찬술 후보는 "멈춰 있던 대덕의 변화를 다시 움직이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민주당 대덕구 시·구의원 출마자들과 하나 되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덕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는 26일 중구 용두동 선거사무소에서 '미래캠프' 개소식을 진행했다. 40대 초반 구청장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젊은 중구, 희망찬 미래'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며 캠프 이름 또한 미래캠프로 명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각 당협위원장, 중구를 비롯한 각 지역 시·구의원 출마자들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빛 바랜 중구를 반드시 다시 살리겠다"며 "지금 중구는 말이 아니라 즉각적인 실행이 필요하다. 젊고 유능한 실무형 구청장이 되어 젊은 중구를 만들고 희망찬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시·구의원 출마자들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조성칠 시의원(중구1) 후보는 25일 중구 대흥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중구 시·구의원 출마자뿐만 아니라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민경배 시의원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김진오 시의원(서구1)는 26일 서구 복수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선에서 재선 도전에 나서는 김 의원은 '믿으니까 역시, 잘하니까 다시!'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4년 전 주민들께서 저를 믿어주셨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찬규 동구의원(동구2-나) 후보는 후보는 25일 동구 자양동에 자리한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선거사무소 이름인 희망캠프는 40대 청년 지방의원으로서 '세대를 잇고 희망을 주겠다'는 전 후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전 후보는 "제대로 배운 만큼 제대로 할 수 있다"며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하겠다. 주민들의 불편을 먼저 살피고 개선하며 앞장서 실천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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