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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제천종합운동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천 시민구단을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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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마친 제천 시민구단 선수들과 평창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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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마친 제천 시민구단 선수들이 승리에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관중석으로 이동해 시민들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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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팀선수들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 문전 앞 서로의 볼 소유권을 위해 볼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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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하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
이날 경기장은 따뜻한 봄 햇살 속에 가족 단위 관중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관중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고, 경기장은 점차 열기로 가득 찼다.
양 팀은 전반전 동안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경기 양상은 더욱 치열해졌고, 공을 향한 강한 집념 속에 몸싸움과 반칙이 잦아지며 흐름이 끊기기도 했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70분 제천 시민구단(11번 김건남)의 선제골로 깨졌다. 골이 터지자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져 나왔고, 경기장은 하나 된 응원으로 들끓었다. 이후 평창 유나이티드는 동점 골을 위해 공세를 강화했지만, 제천 시민구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한상구 감독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선수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제천 시민구단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더 높은 순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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