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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파 몰리는 계룡군문화축제, ‘안전사고 제로’ 총력전

행안부·충남도·경·소 합동 점검… 무대·인파동선·전기 등 전방위 진단
이응우 시장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용납 않겠다… 빈틈없는 현장 대응”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9-30 21:32
계룡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당시 계룡대 활주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린 모습. 계룡시는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16회 계룡군문화축제’를 하루 앞두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현장 밀착 점검에 나섰다.

계룡시는 9월 30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충청남도, 경찰·소방 당국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과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주 행사장인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안전 진단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축제 기간 중 순간 최대 8만 명, 총 1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계룡군문화축제는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집중되는 특성상 행안부 집중 관리 대상 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점검단은 전기·가스·시설물·보건위생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행사 전반을 면밀히 파악했다. 주요 확인 항목은 △다중 운집 시 인파 분산 및 대피 동선 △임시 가설물(무대·천막 등)의 구조적 안정성 △고압 전기설비 및 가스 화기 관리 상태 △비상 차량 진출입로 확보 여부 등이다.



특히 개·폐막식 등 특정 시간대에 방문객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 계획과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를 중점 검증했다.

시는 이번 진단에서 지적된 미비점에 대해 개막 전까지 즉시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현장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돌발 위험 요소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오직 축제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다”라며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심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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