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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백일장, '기록되지 않는 것들'에 청춘 담아

재학생들 일상 속 기억·감정 표현
심사 거쳐 장원 등 9명 장학금
2019년 시작해 올해 8회 맞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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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별별청춘 백일장'에서 참가 학생과 행사 관계자가 올해 글쓰기 주제인 '기록되지 않는 것들'을 적은 안내판을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평소 글로 남기지 못했던 기억과 감정이 대학생들의 글쓰기 소재가 됐다. 경성대학교 학생들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되짚으며 생각을 글로 풀어냈다.

경성대 창의교육센터가 지난 10월 1일 건학기념관에서 마련한 '제8회 별별청춘 백일장'의 올해 주제는 '기록되지 않는 것들'이었다. 학생들은 정해진 주제에 맞춰 각자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학교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글의 참신함과 완성도 등을 살펴 장원을 포함한 9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백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19년 시작됐다. 올해 여덟 번째 행사를 맞았으며, 정규 교과과정 밖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희진 창의교육센터장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해에 학생들이 우리말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글쓰기와 소통 능력을 기르는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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