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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청소년 의회 개편…초등생 200명 지방자치 체험

2개 학교 10학급 참여
모의의회서 생활 문제 토론
구의원 면담·행정부서 방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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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의 '2026년 청소년 의회 탐방'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현수막을 들고 주먹을 들어 보이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 북구 제공)
부산 북구 초등학생들이 구의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토론하고 구청의 행정업무까지 살펴보는 지방자치 체험에 참여한다. 의회 절차를 알아보는 데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토론과 현장 방문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올해 프로그램의 변화다.

북구가 마련한 '2026년 청소년 의회 탐방'은 지난 10월 8일 시작돼 27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초등학교 2곳의 10학급에서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고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현직 구의원에게 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관한 설명도 듣는다.

체험 범위는 구청으로 이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주요 행정부서를 방문해 지역의 의사결정과 행정업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의전과 절차 중심이었던 내용을 실제 토론과 기관 방문 위주로 바꿨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직접 접하면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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