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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2일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시계탑 일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
중구가 마련한 구상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기반 마련, 시계탑 주변의 주요 공간과 즐길거리 개발, 지역 이미지 정립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같은 내용은 12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시계탑 일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공개됐다.
연구를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중구의 지역 여건과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다른 지역 사례와 주민 의견을 검토한 결과를 설명했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공무원, 용역위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참석자 10명은 제안된 과제의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계탑 주변의 거리 환경을 손질해 왔다.
2025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특별교부금 6억 원 등 총 9억 원을 들인 '시계탑 명소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시계탑 모형 증기기관차 설치와 야간 경관조명, 플랫폼형 골목길 조성을 마쳤다.
현재는 시계탑 주변의 중장기 공간 활용 방향을 정하는 종합계획과 골목길 안내서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에 제안된 23개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적 자산과 문화적 특성을 살려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가꿔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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