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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30 초등교육 혁신 추진…학생 중심 교육 강화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10-13 09:05
경북교육청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리는 초등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과 연계한 '2030 초등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생의 선택권과 학습 주도성을 높이고 질문·탐구 중심 수업을 확대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은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 △깊이 있는 배움 중심 수업·평가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과 9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운영 분야에서는 기초 소양과 핵심역량을 키우고,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따른 학습 선택권을 넓힌다.

진로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한다.

수업·평가 분야는 질문과 탐구, 토론을 중심으로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확대하고, 서·논술형 평가와 개별 피드백을 강화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계획이다.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하고,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도 높인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관련 협의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개선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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