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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바꾼다, 우리 동네 내일”… 논산 취암동, 풀뿌리 자치 꽃피웠다

12일 논산아트센터서 ‘2026 주민총회 및 어울림콘서트’ 성료
2027년 자치계획 표결·주민강좌 공연 펼쳐… 행정-의회-주민 합심 다짐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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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광)는 1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취암동,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2026 취암동 주민총회 및 어울림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장병일 기자)
충남 논산시 취암동이 민주적 의사결정과 문화 교류를 결합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 축제를 선보이며 풀뿌리 자치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취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광)는 12일 오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함께 만드는 취암동,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2026 취암동 주민총회 및 어울림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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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공연 장면.(사진=장병일 기자)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고회를 넘어 주민이 마을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토론과 화합의 장으로 추진됐다.

1부 주민총회는 올 한 해 추진한 자치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마을의 미래 지도표가 될 ‘2027년도 자치계획안’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안’에 대한 현장 투표가 실시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직접 표결에 참여하며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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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취암동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은 오롯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라며 “오늘 모인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삶의 터전을 일궈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사진=장병일 기자)
김선광 취암동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은 오롯이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라며 “오늘 모인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삶의 터전을 일궈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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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취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서각 전시 및 체험.(사진=장병일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지역 발전은 관 주도를 넘어 시민 공동체의 역량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총회에서 발굴된 값진 안건들이 시정 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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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고회를 넘어 주민이 마을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토론과 화합의 장으로 추진됐다. 아이들이 우쿨렐레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역시 “주민의 목소리는 시의회가 나아갈 이정표”라며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정이 의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의회 차원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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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제일어린이집(원장 김종윤) 원생들이 무대에 올라 깜찍한 모습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2부 행사로 펼쳐진 ‘어울림콘서트’는 주민자치 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이웃들이 선보이는 무대에 뜨거운 응원과 호응이 더해지며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취암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이번 총회에서 확정된 안건들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 체감형 자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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