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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5년 9월 22일 부산 금정구 금정체육관 앞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실전훈련에서 관계자들이 보호복을 착용하고 의심물질 탐지 장비를 다루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의료기관도 참여해 기관별 조치 사항과 현장 연락체계를 살펴볼 예정이다.
동구에서는 오는 15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이 열린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놓고 관계기관들이 대응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와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훈련에서는 현장 조치와 인력·장비 동원 등 상황별 업무를 실제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대응 절차를 확인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보건요원의 장비 활용 능력을 확인하는 실습이 이어진다. 영도구는 16일, 중구는 20일, 사하구는 22일, 강서구는 23일, 서구는 27일, 사상구는 29일 각각 훈련을 진행한다. 북구는 지난 9월 22일 일정을 마쳤다.
소규모 실습에서는 여러 종류의 물질을 확인하는 탐지키트 사용법과 레벨 A·C 등 개인보호복을 입고 벗는 절차를 다룬다.
시는 이번 훈련에 앞서 4~5월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구군 보건소가 보유한 보호 장비와 탐지 물품을 살폈다. 지난 5월에는 담당자 교육을, 9월에는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초동대응요원 실습을 진행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현장 협조 절차를 확인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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