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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어르신들의 ‘황금빛 시문학’, 전국 무대서 우수상 쾌거

논산문화원,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서 자작시 낭송·퍼포먼스로 감동 선사
권선옥 시인·신은겸 낭송가 지도 결실… 오는 27일 결실 나누는 발표회 개최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10-13 09:47
[논산문화원]황금빛인생 보도자료 (3)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펼쳐진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논산 지역 어르신들의 진솔한 삶의 궤적이 시와 퍼포먼스로 승화되어 전국 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펼쳐진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본 주인공은 논산문화원 어르신 20여 명으로 결성된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 팀이다. 이들은 직접 지은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문학 퍼포먼스를 연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노년의 진정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췄다”는 극찬을 끌어냈다.

[논산문화원]황금빛인생 보도자료 (1)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본 주인공은 논산문화원 어르신 20여 명으로 결성된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 팀이다. 이들은 직접 지은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문학 퍼포먼스를 연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노년의 진정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췄다”는 극찬을 끌어냈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해당 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전국 문화원과 복지관 중 성과가 뛰어난 16개 우수 기관·단체에 최종 이름을 올리며 이번 양강섬 본선 무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문 심사위원 5인은 콘텐츠의 독창성, 연출력, 완성도 및 삶에 대한 진솔한 고찰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가려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체계적인 지도와 어르신들의 열정이 있었다. 지난 5월부터 권선옥 시인의 세심한 시 창작 지도와 신은겸 시낭송가의 표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인문학 특강 및 문학 기행을 병행하며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고유한 인생 경험을 운율에 담아내며 자아실현과 문화예술의 참된 가치를 입증했다.

논산문화원은 이번 수상의 감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어르신들의 시화전 및 시 낭송 발표회를 개최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문학을 매개로 삶의 보람을 찾고 예술적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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