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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해군 정긍모함, 2011년 맺은 인연 이어 친선교류

함대원 8명 예산 방문…정긍모 제독 묘소 참배·노인복지관 봉사활동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6-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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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_정긍모함_함대원들의_예산_방문_모습_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과 해군 정긍모함이 오랜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가며 민·군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군 출신 해군 지휘관의 이름을 딴 함정과 고향 지역이 인연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지역의 역사와 해군의 전통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예산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자매결연 부대인 해군 정긍모함 함대원 8명을 초청해 친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정민우 함장이 이끄는 방문단은 지역 내 주요 장소를 찾아 참배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방문단은 먼저 대흥면 노동리에 있는 고 정긍모 제독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정 제독은 예산 출신으로 제3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인물이다. 정긍모함은 그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으로, 2011년 취역 당시 예산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함대원들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고 식사 준비와 설거지 등 일손을 보탰다.



군부대와 지역사회의 교류가 기념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과 정긍모함의 인연은 지역 출신 인물을 매개로 시작돼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교류는 장병들에게는 지역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해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정긍모함과의 만남과 협력을 지속해 상호 신뢰를 쌓고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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