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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금서·오부 목욕장 건립 제안

높은 목욕비 사용률, 시설 접근성 개선 요구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10-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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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의원<사진=산청군의회 제공>
경남 산청군 금서·오부면 주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공중목욕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종섭 산청군의원은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두 지역의 목욕장 건립 타당성 검토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2025년 목욕비 사용률은 금서면 93.1%, 오부면 87.2%다.

군 전체 평균을 웃돌지만 두 지역에는 공중목욕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높은 이용 수요에 맞춰 생활권 안에서 목욕할 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취지다.

산청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에게 분기별 목욕비 2만 원을 지원한다.

이 의원은 목욕비 지원과 함께 시설까지 오가는 불편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목욕시설 접근성이 건강관리와 직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생초·신등·시천·차황·단성면에는 행정이 건립한 공중목욕장이 운영되고 있다.

금서·오부면의 건립 필요성을 검토할 때도 지역 간 복지 형평성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해 달라고 요구했다.

건립비 확보뿐 아니라 개장 이후 운영 방안도 제안에 포함됐다.

이 의원은 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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