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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조례 심의부터 행감 준비까지"…제물포구의회, 제4회 임시회 열흘간 가동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회기…조례안·동의안 등 총 15개 안건 심의
20~21일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수립·확정 예정
유형숙 의장 "구민 생활 밀착형 입법과 철저한 구정 견제에 최선 다할 것"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10-19 14:49
사진)제물포구의회 제4회 임시회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가 10월 19일 제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사진=구의회 제공
인천 제물포구의회가 구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안건 처리와 연말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정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자치구 개편 이후 행정 안정화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이 본격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의장 유형숙)는 10월 19일 제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의 임시회는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시 대처와 조례 제·개정, 그리고 정례회를 앞둔 사전 준비의 핵심 절차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한 해 구정 성과를 점검하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15건이다. 의원 발의 및 구청장 제출 조례안 9건을 비롯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1건, 기타 안건 2건 등이 상정돼 상임위원회별로 면밀한 심사가 진행된다.



의회는 개회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 및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심사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는 서류 중심의 심사를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는 기획행정위원회, 26일부터 27일까지는 복지문화도시위원회가 각 소관 부서의 안건 심사와 함께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에 집중한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를 거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정 전문가들은 "행정사무감사계획 수립은 지자체 행정의 낭비 요소와 적법성을 파악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방문과 결합된 안건 심사가 구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된 조례안과 주요 정책 안건들을 꼼꼼히 살피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세우겠다"며 "현장에서 수집한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 전반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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