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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장 13개소의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사진=구의회 제공 |
인천시 제물포구의회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내 핵심 사업장 13개소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4회 제물포구의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구정 사업의 집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의원들이 직접 확인한 뒤 이를 향후 행정사무감사 송곳 검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산업 및 환경 현안이 집중된 7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현대제철 북항(고철)부두 방문을 시작으로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시설 조성사업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 ▲신흥노인복지관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현장 ▲항동7가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 ▲인천항 석탄부두를 샅샅이 살펴봤다.
특히 석탄부두와 물류센터 등 대형 수송 인프라 현장에서는 비산먼지 저감 대책과 주민 안전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관계 부서 및 현장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현황 보고를 요구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직결된 6개 사업장을 찾아 사업 차질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장기 미집행 현안이었던 ▲숭인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비롯해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화수자유시장 일원 쉼터 조성 현장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만석·화수 해안시설 개선 사업장 등을 순회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원도심 부활의 핵심 키로 꼽히는 동인천역 일대와 화수부두 도시재생지구에서는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민원 사항을 경청하고, 공사 안전 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통합 자치구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신설 구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의원들은 이번 이틀간 모은 현장 자료와 부서별 설명 내용을 바탕으로 면밀한 질의를 준비할 계획이다.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구정 주요 사업의 실상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반영하여, 단순한 지적을 넘어 구민 불편 해소와 제물포구 발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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