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광주/호남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10-22 09:49
부안군, 지역안전지수 등급 상승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농기계 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기계 관련 사고는 연평균 1243건, 사망자는 76명으로 치사율은 6.1%에 달했으며 전체 사고의 29.7%가 9~11월에 발생하고 10월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확 철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0~2024년 농기계 교통사고는 1628건, 사망자는 250명으로 치사율이 15.4%에 달해 농기계를 제외한 전체 차종의 치사율보다 약 11배 높았다.

특히 경운기는 전도·전복 및 도로 주행 중 사고 위험이 있어 운행 전 브레이크와 조향장치, 등화장치 등을 점검하고, 좁은 농로나 경사지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한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전 주요 부위를 점검하고 회전부에 옷자락이나 신체가 말려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농기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엔진을 정지한 뒤 점검·정비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안전 벨트가 설치된 농기계는 반드시 착용하고 야간 도로 주행 시에는 등화장치와 반사판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김양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수확기에 안전수칙을 소홀히 하기 쉽지만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농기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농업인 모두가 안전하게 수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