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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시재생 대상 71곳으로 확대…18곳 새로 지정

기존 69곳보다 2곳 늘어나
3개 생활권·33개 권역으로 구분
11월 20일까지 계획 열람 가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2 09:03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의 도시재생 대상지가 기존 69곳에서 71곳으로 늘었다. 쇠퇴 정도와 지역별 여건을 다시 살펴 18곳을 새로 포함하고 16곳을 제외하는 등 앞으로 10년간 적용할 도시재생의 공간적 범위를 조정한 결과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5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새 계획에 따라 지정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모두 71곳으로, 전체 면적은 905만1052.3㎡다. 기존 2025년 전략계획에 포함됐던 지역 가운데 24곳은 유지하고 29곳은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신규 지정 18곳과 해제 16곳을 합치면 전체 지정 지역은 2곳 증가한다.

구·군별로는 중구와 남구가 각각 17곳으로 가장 많다. 북구는 14곳, 동구는 12곳, 울주군은 11곳이다.



시는 인구와 산업구조, 주거·도시환경 등을 분석해 울산 전역을 북부·남부·서부 등 3개 생활권으로 나눴다. 이 안에 33개 도시재생권역을 설정해 지역마다 다른 여건을 고려하도록 했다.

북부생활권은 중구·동구·북구를 묶어 15개 권역으로 구성했다. 남구와 울주군 일부가 포함된 남부생활권에는 14개 권역을, 울주군 일부를 중심으로 한 서부생활권에는 4개 권역을 배치했다.

이번 개편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마련됐다. 2021년 개정된 관련 계획 수립 지침과 도시 여건의 변화를 반영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구·군별 세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과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울산시 도시경관과 또는 각 구·군의 도시재생 담당 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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