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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드론 측량·조종 경진대회 개막…25개 팀 실력 겨뤄

22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공공기관·업계·학생 등 참가
영상 분석·정밀비행 능력 평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2 09:03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드론으로 지형 정보를 수집하고 장애물을 피해 지정된 대상을 촬영하는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울산에서 시작됐다. 공공기관과 측량업계,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업무에 필요한 비행·측량 능력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8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2026년 제5회 공간·측량정보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규모는 공공기관 관계자와 측량업계 종사자, 대학생·고등학생 등 25개 팀이다.

경기는 드론측량과 드론조종 두 부문으로 나뉜다. 측량 부문에서는 비행 중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위치와 지형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산출하는지 살핀다.

참가자들은 지상기준점(GCP)을 관측하고 촬영 자료를 처리한 뒤 위치정보와 현황자료를 추출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단순한 비행 능력보다 실제 측량에 필요한 작업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조종 부문에서는 정해진 비행 경로를 정밀하게 따라가는 능력과 장애물 통과, 목표물 확인 및 촬영 등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행정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기관과 관련 업계뿐 아니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울산시는 참가자들이 서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지적측량과 국토관리, 도시계획, 재난 대응 등에서 드론으로 수집한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넓혀갈 계획이다.



경기장별 안전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울산시는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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