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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원도심 골목에 세계의 맛…취향 모임도 열린다

봉황동 8개 소규모 클럽 운영
동상동서 세계 음식·요리 체험
24일 북토크·재즈 공연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10-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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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봉황동 일대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6 봉황클럽'의 8개 취향 모임과 24일 북토크·재즈 공연 일정을 안내하는 홍보 포스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원도심 골목에서 취미 활동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기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지역 상인과 작가, 외국인 주민이 참여해 각자의 문화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방문객과 만나는 자리다.

김해DMO(지역관광추진조직)가 기획한 '2026 봉황클럽'과 '동상식탁 2'는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봉황동과 동상동 일대에서 이어진다.

봉황동에서는 가게 운영자와 지역 창작자들이 모임을 이끈다. 참가자는 바느질과 독서, 차 마시기, 요리 등 관심사에 따라 8개 클럽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과 별자리 타로, 캠핑카 영화 감상, 종이책 제본 체험 등도 포함됐다. 오는 24일 오후 5시에는 봉황1935 앞마당에서 책을 주제로 한 대화와 재즈 공연을 함께 즐기는 '달빛파티: 북&재즈클럽'이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동상동에서는 음식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하는 '동상식탁 2'가 진행된다.

'써니슐랭'에서는 인도·터키·중국 음식을 맛보며 지역을 둘러보는 이야기 여행을 마련했다. '영글로컬키친' 참가자들은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네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 방법은 김해DMO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행사 안내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맡은 김해DMO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봉황대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지난 16일부터 봉황동에 관광 팝업스토어도 열었으며, 앞으로 체험 행사와 지역 작가 전시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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