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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남양면 구룡3리 '제7회 백만송이 국화축제' 포스터(청양군 제공) |
올해 축제는 마을 곳곳에서 재배한 국화와 다양한 분재작품을 전시하고 시화전과 국화 화분 판매장을 운영한다. 색소폰 축하공연과 주민노래자랑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가을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구룡3리 국화축제는 2020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국화경관 조성확대 시범사업'에 마을이 선정되면서 시작했다. 주민들은 사업을 계기로 국화 재배에 참여했으며 이후 직접 꽃을 관리하고 축제를 준비하며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도 주민들이 봄부터 국화를 심고 생육 상태를 살피며 축제를 준비했다. 마을회관 주변에 가꾼 국화와 주민들이 만든 분재작품을 방문객에게 공개하고 국화 화분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시화 전시에서는 국화와 어우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색소폰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에서는 마을 주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한다. 축제는 주민들이 재배한 국화를 중심으로 전시와 공연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룡3리는 국화경관 조성사업 이후 주민 주도로 꽃을 가꾸고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으면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간 협력을 유지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양수 구룡3리 이장은 "봄부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가꾼 국화가 아름답게 피어나 축제를 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구룡3리를 찾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명준 남양면장은 "구룡3리 백만송이 국화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노력으로 이어져 온 마을 축제"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 경관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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